[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밝은사회국제클럽·태백손모아클럽(회장 박영희) 회원들이 지난 1일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회비를 모아 구입한 6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 1200개를 노인성 질환 및 장애, 중중질환자 등 거동불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희 회장은 “성인용 기저귀 후원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어, 연중 사업으로 지속 추진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성인용 기저귀는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지씽씽행복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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