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2회 문현곱창거리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11-09 22:05:53
가을 국화와 곱창의 향연, 지역 경제 활력 더하다
▲제2회 문현곱창거리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로컬세계 부산=글 사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문현동의 대표 먹거리 축제, ‘제2회 문현곱창거리축제’가 가을의 따스한 분위기 속에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현곱창거리번영회가 주관하여 지역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남구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축제는 지난 11/8~9일 양일간 열렸으며, 국화꽃 향기와 문현곱창거리의 맛과 멋을 즐기기 위해 지역주민 300여 명과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외 시.구의원도 참여해 거리 전체가 가을의 낭만과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기간 문현동 곱창만의 깊은 맛을 보기 위해 남녀노소 줄을 이었고, 각양각색의 곱창 요리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열렸던 국화꽃 전시와 주민자치회 작품전시회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우는 등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오은택 남구청장은 "곱창거리가 남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 말을 했다. |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제2회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문현동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인 여러분과 함께 문현곱창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남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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