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 폭염 속 관람객 안전 강화…냉방쉼터·양심양산 운영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03 21:15:35

매표소·주차장 인근 폭염대피시설 설치, 냉방시설 갖춘 쉼터 운영
양심양산 무료 대여·경내 제초작업 지속…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경북 안동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매표소 앞에 냉방시설을 갖춘 폭염대피쉼터를 설치·운영하며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관람객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는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매표소 앞과 주차장 인근에 폭염대피시설을 마련했다. 이동식 천막 내부에는 냉방시설을 설치·가동해 누구나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양심양산’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 경내를 둘러본 뒤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여름철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도 지속하고 있다. 도산서원은 경내와 주변 지역의 풀베기와 제초 작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시사단 일원에 대한 추가 풀베기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냉방 쉼터와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세심한 관람객 편의 제공을 통해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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