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연구회,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음식 연구‧개발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4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식품영양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경북 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영양 및 위생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영양군 제공>

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음식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등의 혜택을 나눔행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교육과 식품별 영양소, 식재료별 궁합을 통해 재료별 특성을 제대로 알고 조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장이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 모씨(51‧여)는 “우리음식연구회에 올해 처음 가입해서 첫 교육인데 식품위생과 함께 재료별 영양과 궁합도 중요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으며 잘 지키지 못하는 위생 부분도 다시 한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식품위생 교육을 받고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다양한 농림자원을 활용한 식문화 계승을 위해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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