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한국기계연구원과 협력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3 21:02:10
첨단 장비 활용한 실증사업 구체화
시험·평가·인증 인프라 활용 기업 지원 추진
글로벌 반도체 프로젝트 연계 기업 생태계 강화 기대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국내 반도체 경쟁력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KIMM)을 방문해 류석현 원장과 연구원들을 만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 박찬훈 AI로봇연구소장, 이용규 성과확산본부장, 강우석 반도체장비연구센터장, 김재윤 기업지원실장과 차담회를 갖고 연구원과 기업 간 협력 사례를 청취했다.
차담회 후 강우석 센터장의 기계연 소개와 김재윤 실장의 협력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첨단로봇연구센터와 반도체장비연구센터를 방문해 노광·증착·식각 등 웨이퍼 공정과 조립·검사 등 패키징 공정 장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기계연구원과 협력을 공고히 해 기업들이 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연계해 용인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석현 원장은 “용인특례시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9일 기계연구원과 ‘첨단산업 육성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협력 관계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가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다. 용인의 움직임은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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