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9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도시 확정...세 번째 유치 성공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04-27 20:58:41

도민이 화합하는 성공적 대회 개최할 것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지난 2001년(제38회)과 2010년(제47회) 대회에 이어 오는 2019년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라북도체육회 7차 이사회에서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간 고창군체육회와 더불어 대회 유치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체육시설로 인정받은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온 노력과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정 군수는 “도민체전을 유치하면서 다시 한 번 스포츠 강군 고창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화합체전의 한마당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도 4월 중 고창공설운동장외 보조경기장에서 3일간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14개 시·군에서 39개 종목에 임원·선수단 등 2만5000여명의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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