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욱 도의원, 교통약자 충전시설 우선 설치·지원 근거 마련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07 21:00:49

“10배 늘어난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에겐 그림의 떡?”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정지욱 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4)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크게 늘었지만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지욱 도의원(강원도의회 제공)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때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설 우선 설치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할 수 있는 사업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충전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콜센터 위탁 운영 근거도 담았다.

 정지욱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접근성은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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