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회장 ‘천원나눔’ 300만원 기탁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3-31 20:53:02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춘천시에서 소액기부를 통한 지역 나눔 실천이 이어지며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春 1,000인 천원나눔 범시민운동’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임기수 회장과 춘천한궁협회 김미숙 회장,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임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1978년부터 춘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과 고향을 잇는 대표적인 나눔 실천가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기부와 장학사업을 통해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春 1,000인 천원나눔 범시민운동’은 매월 1,000원 이상의 소액기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실천 운동이다. 적은 금액이지만 다수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내 의미 있는 기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모금액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 생계비·의료비·인재양성비 지원(최대 300만 원) △취약계층 연탄 200장 지원 △저소득층 의치 지원(최대 300만 원)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대상 아동발달 계좌 적립금(월 2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육동한 시장은 “천원나눔 운동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기수 회장은 “오래전부터 1,000원 나눔을 실천해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나눔 문화가 확대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 내 소액 기부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춘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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