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취약계층에 온정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1-26 21:08:37

1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진접·오남 지역 200가구 지원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남양주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오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진접농협 주부대학 졸업자 모임 회원 230여 명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라면과 햇반, 참치 세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설 전후로 진접읍 취약계층 150명과 오남읍 취약계층 5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 농업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져왔다.

염현숙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석태 오남읍장도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의 온기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해 11월 진접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100박스를 후원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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