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소상공인 대출이자 최대 3% 지원…24일 신청 접수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3-11 21:13:47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함평군이 최대 3천만 원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11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발생하는 이자 가운데 최대 5.1% 중 3.0%를 군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2년이며 대출은 3년 거치 후 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심사에서는 신규 사업장을 1순위로, 기존 대출을 상환한 뒤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장을 2순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법률상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당일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이 참여해 신용 조회와 대출 가능 여부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천지농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협, 함평군산림조합, 손불농협 등 관내 8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실행된다.
앞서 함평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