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새마을문고, ‘나만의 컵 만들어 나눔하기’ 행사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1-12 21:09:26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 전해 부산 북구 금곡동  새마을문고 관계자들이 '나만의 컵 만들어 나눔하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1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만의 컵 만들어 나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회원 등 다수가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머그컵에 개성 있는 그림과 문구를 직접 그려 ‘나만의 컵’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컵 약 30개는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주민들은 자신이 만든 컵을 선물하며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컵 하나에도 정성이 담겨 있어 받는 분들이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환경을 생각하면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영미 금곡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예 활동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평소에도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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