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고계곤 원예농협 조합장 '자문교수' 위촉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4-30 20:26:43
▲곽병선 군산대 총장(오른쪽)이 '군산짬뽕라면 전도사' 고계곤 조합장(오른쪽)을 자문교수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짬뽕라면 전도사'란 애칭이 붙은 고계곤 전북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교수가 됐다.
군산대학교는 30일 "대학 산학협력단 자문교수로 고계곤 조합장을 5월 1일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산대에 따르면 고 조합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해당 분야의 전문경력과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군산대 산학협력단, 군산시 등과 손을 잡고 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이용해 만든 '군산짬뽕라면'을 탄생시킨 주역이다.
▲고계곤 조합장(오른쪽)이 곽병선 군산대 총장으로부터 자문교수 위촉장을 받고 있다. |
라면 품목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군산짬뽕라면'이 입점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현재 200만개 판매를 앞둔 '군산짬뽕라면'의 미국 등 해외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고계곤 조합장이 산학협력단 자문교수로 위촉돼 향후 산학협력단 정책 수립과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적 잖은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계곤 조합장(오른쪽 세번째)이 곽병선 군산대 총장(왼쪽 세번째) 등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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