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비상경영대책회의 개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3-11 20:25:40

▲1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축산경제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경제대표이사, 집행간부 및 계열사 전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환율변동성 증가, 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 등 경영 불확실성 요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열렸으며, 당초 예정되어 있던 '재2차 축산경제 성과개선위원회'를 격상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2월말 기준 경영실적 분석과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 및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굳은 사업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경영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신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 및 다각화해야한다”며 “디지털 축산 등 사업혁신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