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청주대교회, 이현영 회장 초청 남북통일기원 구국구세기도회 개최

김을지 기자

ejkim2068@naver.com | 2023-12-18 20:07:41

▲ 17일 충북 청주 가정연합 대교회에서 이현영 회장 초청 남북통일 기원 구국구세 기도회가 열렸다.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실현을 위한 ‘이현영 회장 초청 남북통일기원 구국구세기도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렸다.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청주대교회는 17일 7층과 6층 등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상시청과 고천문 낭독, 연인기 대교회장 인사말, 김진영 헌정회 충북회장과 오제세 전 국회의원 축사,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 이현영 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연인기 대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나 경제성장과 민주화운동을 통해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했다”면서 “하늘이 바라는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청주시민이 앞장서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연인기 대교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진영 회장은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한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문선명 한학자 총재께서 펼쳐놓으신 남북통일의 기반을 정치적으로 잘 계승하여 신통일한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진영 헌정회 충북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제세 전 국회의원은 “남북이 서로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다”며 “우리 세대에서 남북통일을 이루어 후대에 넘겨주자” 말했다.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특강에서 나선 이 회장은 ‘나의 행복이 평화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한반도의 종교 흐름이 가져온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한국전쟁을 통해 세계 질서를 바꾼 대 전환점이 되어 이데올로기 전쟁에서 종교가 하나 되어 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이후 태동한  통일교& 가정연합은 70여년 간 세계 평화와 종교 화합,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문선명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나온 것을 설명하면서 모든 종교가 평화를 위해 하나의 길로 나감으로써 선을 확장하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갈 때 진정한 한반도 통일과 평화 세계를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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