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위한 '영양죽 나눔 사업' 펼쳐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4-01-22 20:07:20

▲부산 북구는 19일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인 가구 및 홀로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죽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시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9일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순)와 함께 1인 가구 및 홀로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죽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이번 영양죽 나눔 사업은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시랑골복지후원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총 347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시랑골복지후원회(대표 구자은)’와 ‘구포새마을금고(이사장 장상국)’에서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아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장순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팥죽을 드시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 “매달 직접 죽을 쑤어주시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를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민간 후원단체 및 기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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