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의회(의장 : 류희상)는 제293회 화천군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웅희) 감사 1일차로 화천읍, 자치행정과, 민원봉사실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제293회 화천군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감사 1일차

 조웅희 위원은 “화천읍의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원인을 세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이업 위원은 “별관 신축 시 직원들이 정신적 · 신체적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완 위원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전용 그물망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산림녹지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진 위원은 “오랜 기간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면직이 반복되는 등 인력 유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은 “계절 변화에 맞춘 다양한 꽃이 잘 식재되고 있으며, 파크골프 등 관광객 유입이 많은 만큼 경관 이미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재규 위원은 “주민들의 동의 없이 추진되는 신풍리 화천비행장 개편은 지역 주민의 주거권과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화천군에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