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오토캠핑장 전경.(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시는 오는 29일 경상북도 봉화에서 지방 폐교를 활용해 운영 중인 가족캠핑장 제7호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봉화 오토캠핑장은 솔숲으로 둘러싸여 전면에는 황평천이 흐르는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체험에도 최적의 장소다.
 
이곳은 탁구장, 당구장, 바둑교실, 북카페, 시청각실, 놀이방 등 가족 활동공간과 샤워장, 취사·세척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 역시 갖춰져 있다. 또 텐트, 테이블, 화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이용 시 2만5300원이다.
 
예약은 6월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운영된 포천, 제천, 철원, 서천, 함평 등 기존에 조성된 6곳도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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