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2026 진폐 휴양프로그램’ 본격 시작... 168명 제주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29 19:51:39
고령·건강 상태 고려한 이원화 운영으로 안전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재단)이 진폐재해자들의 심리적 위로와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9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26년 진폐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폐재해자 16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요트투어, 에코랜드, 우도, 돌문화공원, 족욕체험 등 제주도의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은 고령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원주공항과 청주공항을 이용하며, 숙박·식사·교통·체험 일정 등을 안전과 건강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고령화와 건강상태를 정밀히 고려해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참가자는 제주 3박 4일 일정으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건강 취약자는 하이원리조트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하도록 맞춤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앞서 지난 6월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 건강 취약자 대상 1박 2일 프로그램에는 평균 연령 78세의 진폐재해자 22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사전 건강상태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제만 이사장은 “진폐재해자분들의 건강상태에 맞춘 휴양 프로그램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하였으며, 과거 산업발달에 이바지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첫선을 보인 ‘진폐 휴양프로그램’은 2025년까지 총 1,613명의 진폐재해자가 참여하며 재단의 대표적인 진폐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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