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 우리동네 의용소방대 온천천 수해복구 활동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8-24 19:44:06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오마이스 가 흝고 가 피해 복구에 봉사활동하는 현장 모습. 금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 의용소방대는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오마이스’가 훑고 가 피해를 입은 온천천 일대 토사, 쓰레기 제거 등 침수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지난 24일 오전 1시 기준 금정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157.5mm로 시간당 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금정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온천천 범람으로 주변에 토사와 쓰레기가 많이 떠내려온 온천천 일대를 4인 1조로 20여 명이 함께 주변 쓰레기와 토사물 등을 처리하는 정화활동을 벌였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에 태풍 및 장마까지 겹쳐 여러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의용소방대 활동이 작지만 큰 울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온천천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의용소방대 또한 소방관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지킴이 활동을 더 활발히 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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