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완도군수, 산림청장 면담, 국립완도난대수목원조기 착공 요청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8-03 20:11:54
국비 1,815억 원 투입 2031년 개원 목표
김신 완도군수(왼쪽)가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완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국비 1815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의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3일 정부대전청사를 찾아 박은식 산림청장을 만나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기 착공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건의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가 당초보다 약 340억원 증액된 1815억원으로 확정됐다.
국내 최초의 난대수목원으로 조성되는 만큼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 유치와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국가 균형발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완도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기 착공은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31년 수목원 개원 시기에 맞춰 광주~완도 고속도로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연차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이 기후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기지이자 국민의 높아진 수목원·정원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 전남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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