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중앙동, 11월 낙엽철 맞아 국토대청소 실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1-22 20:41:58

가을철 대량 낙엽 발생 대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경남 양산시 중앙동은 낙엽철을 맞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기념촬영 장면.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경남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남부시장 근처 주요 보행로 및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중앙동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최근 떨어지는 낙엽이 급증함에 따라 미끄럼 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 회원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 공원 주변, 배수로 등 낙엽이 많이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낙엽 수거, 쓰레기 정비,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영복 중앙동장은 “가을철 낙엽은 아름답지만 방치될 경우 보행 위험성과 도시 정체성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 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올가을 동안 지속적으로 낙엽 발생 밀집 구역을 점검하며 상시 정비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참여형 환경캠페인과 연계한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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