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 20일부터 23일까지 2차례에 걸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과 연계해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3900만원을 들여 저소득 주민 1950여 명을 대상으로 갑상선기능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 전립선검사 등을 통해 경제적 무담 완화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한다.

 
검진장소는 보건소 1층이며 대상자는 통지되는 해당일자에 맞추어 주민등록증 또는 보험카드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건강검진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은 물론 저소득층이 실질적인 의료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상자들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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