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5일 태풍 콩레이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5일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가 6일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문환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야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기상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현장, 옥외 광고물 등 피해우려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주말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시 주관 행사에 대해서는 일정을 조정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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