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종이명함 사라진다…친환경 스마트그린카드 출시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11-16 19:02:51
디지털 기술 접목한 스마트 명함으로 비용절감과 ESG 경영을 동시에
종이명함 제작에 쓰이는 연간 52만 그루의 나무 대체 효과 동참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올 11월부터 MICE 행사 및 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카드’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 스마트카드는 앞으로 MICE 행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경영과 MICE테크 도입에 앞장서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환경 친화적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이명함 제작에 쓰이는 연간 52만 그루의 나무 대체 효과 동참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올 11월부터 MICE 행사 및 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카드’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엑스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로 상대방의 휴대폰에 접촉하여 쉽고 빠르게 자신의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명함 외에도 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 혹은 홍보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 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그린카드는 기존의 종이명함을 대체하여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모빌로사에 의하면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매년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베어져나간다고 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 스마트카드는 앞으로 MICE 행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경영과 MICE테크 도입에 앞장서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환경 친화적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엑스는 지난 2020년 친환경 디지털 미디어인 ‘엑스페이스(XPACE)’를 개관하고 올 하반기에는 친환경 무대 장치 시스템인 ‘에이브이드롭(AV-Drop)’을 대형 컨퍼런스 행사 개최에 도입하는 등 글로벌 MICE 선도 기업으로서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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