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고유한 특성을 담은 일러스트 북으로 제작, 가이드북 겸 여행노트로 활용

▲표지.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거제·통영·남해의 통합 할인 쿠폰북을 제작해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쿠폰에는 부산, 거제, 통영, 남해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의 대표코스와 보조코스가 안내되어 있어 여행시 필요한 정보와 관광지별 할인쿠폰을 통해 여행의 편의와 재미를 더해 준다.

할인쿠폰 제휴업체은 부산의 경우 요트투어, 만들기 체험, 유람선, 보드 게임방, 뮤지엄, 아쿠아리움 등 17개 제휴 업체, 거제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 씨월드, 해금강 테마박물관, 거제 자연휴양림 등 16개 제휴 업체가 각각 참여한다.

▲각 지역별 안내 표지.

통영은 장어구이, 동태탕, 횟집 등의 맛집과 통영 충렬사, 통영 케이블카 등 13개의 제휴 업체, 남해는 렌터카, 바람공방, 미술관 까페, 카약 체험센터 등 18개 제휴 업체에서 할인 가능하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이며, ‘남쪽빛 감성여행’은 테마여행 10선 제4권역(부산·거제·통영·남해)의 테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을 연계하는 첫 번째 통합 쿠폰북인만큼 여행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줄 수 있도록 색다르게 디자인을 했으며, 권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또다른 기념품이 되어 남쪽빛 감성여행을 오랜 시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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