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부정 선거 주범은 좋은 사람이라면 양심은 있는가? 

마나미 기자

| 2025-08-18 18:57:34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시대가 변해도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어느 순간부터 이토록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권력과 힘의 논리로만 가는 정치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가 아닌가? 법 앞에 평등이라는 말도 요즘은 우스운 꼴처럼 보인다. 

누가 누굴 위한 법인가? 이렇게 법의 질서가 무너지니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만 가고 있다. 얼른 보아서는 법을 지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위장일뿐 법은 집행권자부터 부조리요 믿어야 할 법이 사라져버린 꼴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정치가 민생을 챙기기도 바쁜 세상에 쓸데없는 정치 흥행을 위해서 여야가 매일 싸우고 있다. 진정한 강자는 약자의 얘기를 들어보고 나서 서로 소통해도 되는데 무리수를 두고서 급하게 저지르는 정치가 무엇을 노리는가? 

지금 우리나라는 부정 선거라는 오명 아래 의구심을 갖고 시끄러운데 선관위는 국민 앞에 왜 제대로 정직하게 밝히지를 못하는가? 모든 선거가 의심이 간다면 의구심이 없는 선거를 하는 규칙과 현장을 공개하면 된다. 그런데 미지수를 남기는 것처럼 함부로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가? 

 말로만 정직한 것처럼 하지 말고 남이 인증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마라.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현명한 것이다. 특히 정치는 더욱더 그렇다. 남이 보았을 때 투명하게 그려져야 믿지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말은 누가 보아도 문제가 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이 말이 많아지고 의심이 물들어가는 용어들이 사회에 넘쳐난다. 이래서 정치는 투명하게 해야 한다. 

국민을 속이는 것처럼 자꾸만 이뤄지면 누가 믿겠는가?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판도 문제지만 선거 방식에서도 여러 가지 의구심이 가는데 왜 선관위는 거기에 맞춰서 현명하게 답을 국민 앞에 말하지 못하는가? 그것이 더욱더 의심스럽다. 모든 것이 부정 선거가 아니면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그 진실을 밝혀라. 

지금 우리나라에 중국인이 선거에 개입해서 부정 선거를 저지른 것처럼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모든 것은 부정 선거다. 그런데 아니라면 왜 당당하게 그 실체를 말하지 못하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는가? 이것이 우리 정치의 발목을 잡고 계속 부정 선거라는 이미지로 가면 국민들은 무어라 말하겠는가? 

선거는 이 나라를 위해서 부정 선거보다 당당하게 민주주의 선거로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다. 그런데 계속 이런 식으로 선거가 끝나면 계속 부정 선거라고 호도하며 사회를 혼란 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것은 법치주의를 혼란 속으로 빠뜨리는 행위이다. 그래서 그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선관위는 의구심 없는 공정 선거를 하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진짜 부정 선거를 하였다면 왜 누군가 양심 고백은 없는가? 뭐가 두려워서 그런가? 아니면 보장받는 돈이 아까워서 그런가? 인간은 정직하게 살아야 행복하다. 범죄자도 누군가 도와주고 협조해 주니 범죄를 저지르고 산다. 부정 선거도 마찬가지다. 누군가 동조해 주며 맞장구를 치면서 옳다고 하니까 바른 것을 잃고 부정을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정치가 가장 중요하듯이 바르게 가지 않으면 사회는 흔들리며 크나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나라의 혼란도 정치에서 비롯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정 선거 주범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면 양심은 있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며 세상을 살자.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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