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정혁신 인재 다 모였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1-15 18:51:04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시정혁신 업무추진 우수부서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1년 시정혁신 우수사례 공모', '공무원 제안 공모', '공유누리 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에 따른 우수부서 및 직원 13명이 참석했다.
2021년 시정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올 한 해 부서별로 추진한 혁신시책이나 사례에 대한 성과공유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월 28일부터 11일간 총 27건의 시책이 접수됐고, 내·외부 평가단 심사 및 시민체감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1개부서) ‘돌려받고 돌려주는 창원 돌돌컵 탄생’(자원순환과), 우수상(2개부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신교통추진단), ‘경남 최초, 선진시스템 도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신축 운영’(보건정책과)이 선정됐다. 그 외 장려상(3개부서), 노력상(4개부서) 수상했다.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올해 신설한 상시제안 창구로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검토, 외부전문가 및 시민참여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대상 ‘자연과 문화로 소통하는 친수공원 조성’(투자유치단 양정순) △최우수상 ‘고정형 그늘막 활용 시정 홍보’(마산회원구 합성1동 조우민) 및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다.
공유누리 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는 다양한 공공개방 자원의 발굴·관리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16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창구 봉림동 이나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우수상(4명), 장려상(6명), 노력상(5명)이 수상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자긍심을 가지고 시정에 능동적인 참여를 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점 시책과 창의적인 제안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