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署,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 전달

이창재 기자

| 2024-01-15 18:38:44

농협은행 청송군지부 직원

[로컬세계=이창재 기자]경북 청송경찰서(서장 김태현)는 15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농협은행 청송군지부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북 청송경찰서가 15일 농협은행 청송군지부 직원 A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청송경찰서 제공>

농협은행 청송군지부 직원 A씨는 평소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할 경우 경찰에 신고를 하여 고액인출 원인을 보이스피싱범죄에 연루되었는지를 경찰과 함께 확인하여 고액인출 고객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김태현 청송경찰서장은 유공직원에게 “관내 지역민의 재산보호에 적극 협조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는 상황에서 경찰과 금융기관간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신속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관내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송농협을 방문해 조합장과 간담회를 통해 청송농협에서도 고액을 인출하는 고객이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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