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영농부산물 무료로 처리해드립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3-16 15:42:39
산불발생 주요 원인 불법 소각행위 억제
| ▲해운대구는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운대구청 전경. 해운대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해운대구 소재 산림연접지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콩대,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수거할 방침이다.
현재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데도 불구하고 편의, 처리비용 등의 이유로 불에 태워 처리하는 주민이 많다.
덩달아 미세먼지와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생기고,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영농부산물 수거를 희망하는 구민은 순찰 중인 산불감시원에게 현장 접수하거나 구청 늘푸른과에 신청한 후 안내에 따라 차량 진입이 가능한 일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물기가 남아있거나 농업부산물 외의 생활폐기물 등 이물질이 포함돼 있으면 수거하지 않는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비용부담도 덜어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면서 “여기에 산불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50년 우정 넘어 미래 50년 연다"…안동시-일본 사가에시, 청소년·문화교류 대폭 확대
- 2"중앙은 손 놓고, 영양은 살린다"…농촌체험휴양마을 '생존 해법' 찾기
- 3"청송에서 인연 찾는다"…'인연정원 시즌2' 참가자 모집, 이번엔 원데이 만남
- 4"고된 훈련도 멈추지 못한 생명나눔"…경북 신임소방사 교육생들, 단체 헌혈 '훈훈'
- 5[기획] '책을 넘어 지식의 바다로'… 120개국 3300명 도서관 전문가 부산으로 몰려와,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막 대장정
- 6수영구, 폭염 대응 관내 경로당 방문…어르신 건강·안전 챙기기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