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 청소년 성문화 관련 외부강사 간담회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0-16 18:57:31

16일 ‘탄생의 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등 14명의 지역사회 전문가 초청해 수강명령 부산보호관찰소 염정훈 소장과 '2025년도 수강집행센터 외부강사'들이 16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16일 ‘탄생의 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등 14명의 지역사회 전문가를 초청해 수강명령 외부강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변화하는 수강명령 집행환경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에 효과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사회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준법운전 매뉴얼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집행분야(알코올, 도박, 약물, 성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의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외부강사들은 프로그램 및 강사 구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보호관찰제도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보호관찰소 염정훈 소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그 지역 수강집행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성행 개선과 건전한 사회복귀에 일조하고 있어, 수강명령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법집행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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