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1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 진행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1-12-09 18:33:36
총 106명의 시민 참여…모든 교육과정 마친 교육생 16명에 수료증 전달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가 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1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백군기 시장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해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예절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가 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1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총 10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은 예절 기초·중급·심화반, 다례반 등 4개 반으로 나눠 전통 절,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4주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16명의 교육생을 축하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중 예절 심화 과정까지 이수한 2명의 교육생은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 후 찾아가는 예절교육 강사 활동 자격을 얻을 수 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군기 시장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해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예절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아동‧청소년 및 외국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전통 공예품 제작 및 방학 예절 1일 특강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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