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대형 공연장 현장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1-15 18:32:16
▲해운대소방서(서장 배가수 좌측 2번째)는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 지난 12일부터 한달간 진행하는‘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공연장을 방문해 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해운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2일 해운대 센텀시티 야외 주차장에서 한달가량 진행하는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공연장을 사전 방문해 현장안전점검 및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커스단으로 1일 최대 2,4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만큼 대형화재를 효율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무대부 점검 및 비상통로 적정 여부 확인 ▲ 소방차량 진출입로, 비상통행로 등 사전확인 ▲ 공연장 및 부대시설 위해 요소 확인 및 사전 화재예방 점검 등이다.
특히, 공연장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화재 시 초기대응방법 (119 신고 및 피난 방법, 소화기사용법 등) 및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요소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중밀집 사고 예방 등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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