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재난대비와 대응위해 자율방재단 역할 늘려야”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10 18:32:38

10일 오전 도청에서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 위촉장 전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0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대비와 대응위해 자율방재단 역할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신임 임원 위촉장 전달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각 시‧군간 연계성과 사례를 발굴해 다른 시‧군에 전파하고 방재활동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며 “적정한 시기에 시·군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신임 임원들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봉사활동과 각 시·군 지부 회원의 복리증진·현안해결 등을 위해 활동한다.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는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3년 4월 11일 발족했다. 현재 31개 시‧군 지부에서 67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임 임원은 이태복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최승광‧신현실 부회장, 김남성‧정용득 감사 등 5명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에 운영비 600만원을 일반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와 교육비를 재난관리기금에서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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