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영도 하리항 앞 차량 해상 추락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7-07 20:11:50
운전자 자력 출수, 동승예정자는 물에 빠져 수색 중.
▲ 오늘[7일] 오후 4시26분경 영도 하리항 앞에서 동승예정자를 치고 차량이 해상 추락. 동승예정자는 물에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오늘(7일) 오후 4시 26분경 영도 하리항 앞에서 동승예정자를 치고 차량이 해상 추락하였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도파출소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현장 도착하여 확인결과 차량은 수중 바닥까지 완전히 잠겨 있으며 동승예정자를 찾기 위해 입수하여 수색중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운전자 A씨(남,70대)가 영도 하리항 선착장에서 차량운행 중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 중인 동승예정자 B씨(남, 60대)를 치면서 해상으로 추락,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출수하였으며 동승예정자 B씨는 현재 물에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운전자 A씨는 건강상태 및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으며, 현재 시야불량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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