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일간 열린 햇살드리 축제서 4억원 판매고 올려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11-12 18:31:27
대형 비빔밥 만들기, 김장담그기, 쌀요리 경연대회, 각종 체험 등 인기 높아
| ▲축제에서 주요 내빈들이 대형 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9~11일까지 동탄신도시에서 개최한 ‘제7회 햇살드리 축제’가 방문객 4만5000여 명이 찾으며, 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화성 밥풀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이번 축제는 대형 비빔밥 만들기, 쌀 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4-H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농촌문화체험,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축제 메인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김장김치 담그기는 2500여 명이 참가해 호응을 높았다.
| ▲김장나눔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모습 |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0톤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이 3억4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서철모 시장은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판로가 중요”하다며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쌀 요리 경진대회에 출품한 김밥요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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