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킨텍스 원형육교 보행환경 손본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09 20:23:25
GTX 개통 이후 보행 수요 증가 반영
“안전·편의 함께 고려한 대안 마련”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의회가 킨텍스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과 머리를 맞댔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9일 강기택 일산서부경찰서장과 면담을 갖고,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지원부지 인근 원형육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원형육교 주변 보행 동선과 관련해 제기된 주민 불편을 공유하고, 교통 안전과 보행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킨텍스 일대 주거 인구 증가와 GTX 킨텍스역 개통 이후 늘어난 보행 수요를 반영해, 시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원형육교는 2005년 녹지축 연결을 목적으로 설치돼 공원 간 보행 기능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킨텍스 지구 개발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조성 등으로 주변 환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현재의 보행 동선이 변화한 도시 여건에 적합한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김운남 의장은 “도시 환경과 교통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기택 일산서부경찰서장도 “교통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펴 관계기관과 협의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보행 환경 개선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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