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들, 네팔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 펼치고 귀국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1-28 18:29:21

카브레스털리 초중고등학교 및 USA 초중고등학교 등지에서 봉사활동

▲군산대 학생들, 네팔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 펼치고 귀국.(군산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 학생해외봉사단원들이 10박 12일 동안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계봉사활동에는 학생대표인 신민수 기장, 박소영 부기장을 비롯한 학생 30명과 이성미 봉사단장(학생처장) 등 교직원이 참가했다.


10일부터 21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네팔 카트만두에서 봉사단원들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카브레스털리 초중고등학교와 USA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교육시설 개보수 등 노력봉사와 예체능교육, 한글교육, 보건교육 등의 교육활동, 한국문화 전파활동을 펼쳤다.


동계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원들은 모두 이해력 및 의사전달력, 협동심, 배려심, 봉사정신, 리더십, 인성교육정도, 현지적응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봉사 기간 동안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성미 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며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관심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호연지기를 갖게 해주는 매우 효율적인 교육활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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