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강원 태백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다음달까지 4개월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70여명의 참여자들이 환경정비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정보화추진사업 등에 투입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환경정비 및 복지시설 사업장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야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안전관리 상태 및 참여자 근태관리 실태 위주로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작업 중 안전장비 착용 여부 ▲참여자 근무실태 ▲작업량 적정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만큼 사업장 내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근무태만을 지도해 공공일자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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