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서 ‘산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0-22 23:33:19
가을철 산행 인파 대비해 안전수칙 홍보 강화
“해지기 전 산행 마치기·체력에 맞는 산행” 등 실천 강조
주민 의견 수렴·홍보물 배포로 참여형 캠페인 진행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지기 전 산행 마치기·체력에 맞는 산행” 등 실천 강조
주민 의견 수렴·홍보물 배포로 참여형 캠페인 진행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2일,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증가하는 산행 수요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산행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꼭 알아야 할 산행 안전' 홍보물을 통해 ▲해지기 전 산행 마치기 ▲체력에 맞는 산행과 충분한 휴식 ▲등산로 외 출입 금지 ▲가벼운 장비 준비 등 실천 중심의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등산객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산행 중 겪는 불편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안선용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산행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형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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