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신임 부산경찰청장, 호우 속 취약지 현장점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8-08 18:24:4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진정무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공식업무로 8일 호우경보 발령으로 통행이 금지된 동래구 온천천 세병교와 동구 범일동 제55보급창 일대 도로에서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찾아가 현장점검을 하고 격려했다.

▲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이 8일 오전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동래구 온천천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위험지역을 손으로 가리키며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진 청장은 이어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진 청장은 현장점검에서 “어제부터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예측불허의 재해·재난 상황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다”며 “경찰을 믿고 있는 시민이 늘 발을 뻗고 잘 수 있도록 한 발 더 움직여달라”고 말했다.

▲ 8일 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선 진 청장이 한 지구대를 방문, 직원들에게

 당부를 하고 있다.  

진 청장은 이어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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