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에 146억 투입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7-02-24 18:09:57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경기 성남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년차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성남FC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고 전문교육을 지원받은 학부모·교사의 인솔로 490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초등학교 72곳(학생 수 5만2164명), 중학교 46곳(2만6852명), 고등학교 36곳(3만3684명), 특수학교 2곳(423명) 등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 특수학교(11만3123명)가 사업 대상이다.
올해는 학생의 진로와 취미활동 장려를 위해 학교별(156개교) 학생 자율동아리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신설하는 등 11개 분야 32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교육자원을 발굴을 위해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과 ‘성남형 교육·혁신 교육지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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