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광양시, 매실 품질 고급화 원동력...‘동력자동전정가위’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17-04-21 18:06:21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광양시가 동력자동전정가위를 지원해 광양매실 품질 고급화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 광양시청) |
이를 위해 올해 1억6300만원을 투자해 78농가에 동력자동전정가위를 지원한다.
시는 매년 80여 대의 동력자동전정가위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0년간 800여 대를 지원했다.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동력자동전정가위 지원으로 돌파구를 찾아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매실 고급화에 도움이 되고 농장에서도 선호하는 만큼 동력자동전정가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9%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보급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연송 매실정책팀장은 “광양매실 수확기 전에 공급을 마치고 수확 후 여름전정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매실 동력자동전정가위 사업대상자가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시 신속집행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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