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섭 대전시의원 주재로 16일 오후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에서 대전시 컨택센터 육성과 유치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김동섭 대전시의원(더민주.유성2)은 15일 오후 2시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에서 대전시 컨택센터 육성과 유치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의 주재로 대전시 일자리정책과 유승병 과장, (사)대전시 컨택센터협회 정규남 회장, 한국고객센터서비스학회 박남구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조례 제정 관련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전시에서 컨택센터 육성계획을 매년 수립. 시행해야 하고 컨택센터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심리치료사업, 상담사 권익보호와 향상 사업 등을 추진함은 물론 컨택센터 이전, 신설, 증설한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
키로 했다. 

김동섭 의원은 “대전은 4대 광역시 중 제일 많은 130여개 컨택센터가 입주해있는 명실상부한 컨택센터점 도시이므로 이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유치.육성하기 위해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조례가 대전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과 일반 취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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