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지속가능 도시 하버시티 동구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비전 선포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4-25 17:57:19

2026년 개항 150주년 맞이하는 부산항 북항과 함께 '동구 미래 100년' 준비
'지속가능도시, 하버시티 동구' 새로운 비전 제시

▲25일 부산 동구 부산진역광장에서 열린 '지속가능 도시 하버시티 동구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비전 선포식'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25일 오후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시민 500여 명과 기관장들이 참석해 지속가능도시로의 도약과 국제해양도시로의 동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도시, 하버시티 동구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그리고 포용적 사회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도시 추구에 ESG 경영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25일부산 동구 부산진역광장에서 열린 '지속가능 도시 하버시티 동구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비전 선포식'에서 곽규택(가운데, 국민의힘, 서동구) 당선인과 김진홍(오른쪽) 동구청장이 나란히 앉아 경청하고 있다.

동구는 ESG 경영을 행정에 도입하고, 오는 2026년 개항 15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항 북항과 함께 '동구 미래 100년'을 다각도로 준비하고자 '지속가능도시, 하버시티 동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선포식에서는 동구청장과 각계 대표가 무대에 올라 비전을 선포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행동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ESG 경영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과 단 위에 오른 동구지역 기관장들이 함께 비전선포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동네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센터, 동구환경교육센터,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여 친환경 체험부스, 벼룩시장, 촬영구역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폐플라스틱 장난감 물물교환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최고의 항구도시를 지향하는 이번 동구 비전 선포식은 미래세대와 현재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하버시티 동구의 가능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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