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의원, 오늘(7일) 안철수 신당 합류 공식 선언
이서은
| 2016-01-07 14:28:03
“최고의 인재 영입에 주력…민생·격차해소 중심 정당 만들기로”
최재천·권은희 의원 합류 여부 “다 함께 하지 않겠느냐”
최재천·권은희 의원 합류 여부 “다 함께 하지 않겠느냐”
▲ 사진출처=김한길 의원 블로그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무소속 김한길 의원이 오늘(7일) 안철수 의원의 신당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오늘부터 신당 창당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창당 협력 이외에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영입에 주력하고, 민생과 격차해소에 모든 정치의 중심을 맞추는 정당을 만드는데도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이 격차해소를 말했고 저는 헌법 전문에 나오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목표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당의 지향점이 민생 격차해소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이라는 것에 전혀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재 영입에 신당의 명운이 걸렸다”며, “천하의 인재들을 열심히 찾고 함께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자신과 가까운 최재천·권은희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그분들도 다 함께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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