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5 북구 미술축전’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2 18:21:23
10월 2일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
한국화·서양화·조각 등 지역 작가 작품 70여 점 전시
주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오태원 북구청장(좌측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한국화·서양화·조각 등 지역 작가 작품 70여 점 전시
주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이 가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부산 북구는 부산북구미술회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부산 북구 미술축전(BBAF)’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시작된 북구미술협회의 다섯 번째 축전으로, 재능 있는 지역 미술인들과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이 출품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태존 북구미술협회 회장은 “북구 미술인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미술축전이 구민들이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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