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2-16 18:07:18

스마트팜 이론 기술 현장 실습 과정 27명 입학 장성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장성군은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내년 3월까지 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팜 기술 동향을 비롯해 작물별 재배 기술, 스마트 기자재 운용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국의 선도 스마트팜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 및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초기의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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