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대구아트스퀘어 D-5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0-28 17:54:2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국내외 9개국 103개 화랑과 현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2016 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아트스퀘어는 세계 미술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의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아트페어는 9개국 103개의 화랑이 참여하며 주요 작가로는 곽훈, 남춘모, 백남준, 이강소, 나라 요시토모, 데미안 허스트, 안도 다다오, 제프쿤스, 쿠사마 야오이, 피터 앙거만 등 700여 명에 달하는 작가들의 작품 5000여점이 전시·판매된다.
화랑들의 부스전시 이외에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앤디워홀, 이우환 등 유명작가 20여명의 드로잉 작품을 모은 “감성의 편린(片鱗) : 드로잉(Drawing)특별전”과 일본 온라인 아트 미디어 ‘태그보트(TAGBOAT)’와의 교류전인 “레드닷 5 : 크로스-미디어 콜라보레이션” 특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미술프로젝트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미국, 브라질, 일본, 프랑스 등 6개국 33명(국외 5, 국내 20, 지역 8)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한다.
‘뉴 비주얼 컬쳐(New Visual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상에 대한 작가 개개인의 삶과 경험이 투영된 관찰과 사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세상을 이루는 본질에 대한 정의를 모색하거나 문화, 역사 및 기억이 축적된 물질과 공간에 대한 이해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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