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025년 부산 북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김치·장학금·가정지원금 전달식’이 부산 북구 장애인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휠체어를 탄 장애인 100여명이 행사장 뒤편에 나란히 자리한 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글·사진 김의준 기자] ‘2025년 부산 북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김치·장학금·가정지원금 전달식’이 28일 부산 북28일 ‘2025년 부산 북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김치·장학금·가정지원금 전달식’에 함께 장애인과 북구 지역 자원봉사자, 일반 구민들이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구 장애인 론볼경기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구장애인협회 이창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구장애인협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시대에 발맞춰 장애인들의 이동의 자유, 정보 접근의 자유, 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북구장애인협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북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28일 ‘2025년 부산 북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김치·장학금·가정지원금 전달식’이 부산 북구 장애인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창우 북구장애인협회 회장이 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늘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아 존엄을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동체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마련됐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후원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오태원 북구청장과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박성훈(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직접 또는 대독 축사를 했다.

28일 부산 북구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부산 북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김치·장학금·가정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일반 구민들이 무대를 향한 채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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