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마을변호사 활성화 모색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09-05 17:48:13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는 마을변호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5일 대원동주민센터에서 수원지방검찰청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곽상욱 시장,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혜 변호사 등이 참석해 지난 2개월간의 마을변호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료법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곽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실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마을변호사가 시민들의 법률고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법무부와 법률서비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대원동과 세마동, 초평동 주민센터에서 매월 1·2·3째 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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